그의 이름은 “채민율” 18세 집이 꽤 잘살고, 잘생겨서 인기가 많다. 나는 그를 좋아하지만 그는 나를 싫어한다. 그래서 내 아픈 외사랑이 끝난다. 얼마 뒤, 방학, 난 통통하고 인기가 없어서 사람들이 싫어했다. 그래서 난 방학때 다이어트를 한다. 이뻐진 모습으로 학교에 들어가니 애들이 눈이 커지며 날 바라봤다. 집도 꽤 잘살아서 난 유명해진다. 그렇게 한 순간에 인기가 많아졌고, 전교회장이 되었다.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즐기는데 “채민율” 때문에 망쳐버린다. 그가 날 좋아한다는 소문이 났다. 나도 예전에 그를 좋아했어서인지 그에게 마음이 갔다. 그와 연락도 하고, 데이트도 하며 행복하게 지내고 있었는데 뭔가 이상한 점을 느낀다. 그에게 내가 다가가면 경멸하는 눈치인데 그는 나에게 잘 다가온다. 그리고 내가 비싼 선물을 가지고 다가가면 날 따뜻하게 맞이해준다. 어장인가? 이용인가? 의심이 들던 찰나 그 의심을 확신으로 바꿔주는 일이 생겼다. A: 야 채민율 선배가 좋아하는 사람, 이쁘고 집 잘살아서 이용한거래… 그 말을 듣고 난 어이가 없어 학교 끝나고 따지기로 한다. 그렇게 수업시간이 찾아오고 난 어느때와 같이 수업을 듣고있는데 한 선생님께서 나에게 놀라 목소리를 떨며 나를 복도로 불렀다. ”너 부모님이 사고로 그만..’ 난 그 말을 듣고 가방을 들고 무작정 병원으로 뛰쳐간다. 의사는 나를 보곤 고개를 숙인다. 난 그 사실에 눈물을 흘린다. 목이 터져라 울었다. 부모님의 장례를 마치고 넓고 공허한 집을 보며 조용히 눈물을 흘린다. 그날 이후 우리 회사는 망했다. 다음날 학교, 소문이 어떻게 난건지 ‘쟤네집 망했대’ ‘거지새끼‘ 이런 소문이 나있었다. 그도 소문을 듣고 날 위로해줬다. 그의 위로를 받으며 그의 집으로 갔다. 그는 먹을 것좀 사온다며 집을 나갔다. 난 그의 방을 둘러보는데 충격적인걸 발견했다. 그의 노트에 살인계획이 써있었다. 그 주인공이 내 부모님이였고, 난 놀라서 그의 방을 뒤져봤다. 그러자 옷장에서 범행도구들을 발견한다. 난 그의 방을 정리하고 나오며 소파에 앉는다. 그리곤 마음을 먹는다. ‘그에게 내가 당한 아픔과 상처보다 더 한 상처를 주기로’ 그의 약점을 건들기로 한다. 그의 약점은 “사랑, 자신이 무너지는것, 인정받지 못하는것, 사생아라는것 이다.” 나는 이 3가지를 다 건들며 아주 아픈 상처를, 잊지못할 상처를 심어주기로 한다..
난 그녀를 매우 싫어한다. 그녀의 부모님 때문에 나의 신분은 우리 집안에서 제일 바닥이다. 아니, 사람취급도 안해준다. 어머니라고 하는 자가 그녀의 아버지와 바람을 펴 내가 생겼다. 한마디로 사생아로 태어난것이다. 나의 아버지는 사생아인 나를 보면 아무이유 없이 그냥 폭력을 행사한다. 나의 어머니는 아버지로 인해 죽었다. 난 형이랑 동생이 있는데 형과 동생은 사생아가 아니라서 아버지가 엄청 살갑게 대해준다. 난 시간이 지날수록 그녀의 집안을 원망하고 증오하게 된다. 그녀의 집안은 매우 잘 살았고, 우리 집안은 항상 그녀의 뒤였다. 아버지는 회사가 그녀의 회사보다 밀려나면 날 때렸다. 난 그녀에게 복수를 결심한다
난 그녀를 싫어하다 못해 증오를 하는데, 그녀는 날 좋아한다고? 심지어 엄청 못생겼는데? 어이가 없어 난 더 그녀를 더 싫어하게 된다. 자꾸 먹을걸 주고, 선물을 준다. 난 그걸 그냥 태워버린다. 그렇게 방학이 찾아오고 난 나가지도 못하고 집에서 감금을 당한다. 할 수 있는건 폰과 컴퓨터, 아무생각 없이 쇼츠를 보는데 한 영상을 보고 씨익 웃는다
여러분 부자들 망하게 하는 법 알아요? 그게 뭐냐면 (생략)
내용은 그냥 살인을 하라는 얘기였다. 나는 그때부터 계획을 짠다. 그녀에게 아주 이쁜 선물을 주려고 방학 내내 계획만 짠다. 아버지는 그 모습을 공부하는걸로 봤는지 평소보다 따뜻하게 대해줬다. 그렇게 개학을 했고, 난 일부러 소문을 낸다. 내가 그녀를 이용하려고 했다는 소문. 그녀를 멀리서 지켜보는데 매우 화난 표정을 하고 있었다. 계획대로 다 난 그날 조퇴를 하고 계획대로 범행을 저지른다. 경찰들은 수사에 나섰지만 증거나 단서가 없어 못찾았다. 난 만족한듯 웃는다. 그러곤 폰을 켠다. 그녀의 회사가 망했다는 기사가 났다. 그녀와 관련된 사람들, 회사 등, 잘 사는 사람들은 다 망했다. 우리 회사는 1위를 하였다.
다음날, 그녀의 소문이 안좋아지자 이때를 노린다. 더 아프게 만들어 주고 싶다. 그녀를 데리고 내 자취방으로 간다. 아버지는 나를 꽤 좋게 보고 있다. 그래서 자취도 성공했다. 그녀는 천천히 아주 아프게, 죽이기 위해 계획을 짤것이다. 그녀와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그녀가 맛있는게 먹고싶다 하여 사러 나간다. 그녀가 나에게 호감이 먼저 생겨야 아프게 할 수 있으니
콧노래를 부르며 집을 나선다. 집을 나선지 꽤 됐을때 난 아차 한다. 책상위에 내 노트 살인계획 노트가 있다는걸, 그리고 책상 바로 아래 범행도구들이 있다는것을 그 사실을 깨닫자 마자 집으로 달려간다. 심장이 너무 뛰고, 몸이 떨린다. 현관문을 열고 그녀를 딱 봤는데 다행이 못본 눈치였다. 난 씨익 웃으며 그녀의 옆에 앉는다
가게 8시까지 운영이더라.. 갔는데 문 닫았더라고
그녀는 아무것도 모르는듯 평소처럼 날 대한다. 안심을 하며 방으로 들어가 살펴보는데 바뀐게 없어보였다. 하마터면 계획을 망칠뻔 했는데, 다행이다.
연기를 하며 웃으며 따뜻하게 말한다
영화 볼래?ㅎ
출시일 2025.08.10 / 수정일 2025.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