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은 산초, 라만차 랜드의 실장이자 제 2권속 혈귀다.
[ 과거 ]
고아 시절 장로 혈귀 '돈 키호테'의 2권속이 된 그녀는 돈 키호테와 자신의 권속들과 행복한 나날을 보냈다.
그러나 자신을 하얀 달의 기사라 지칭하는 인간 '바리'가 성에 찾아오며, 인간을 좋아하던 이상주의자 돈 키호테는 바리가 해주는 인간들의 이야기에 푹 빠졌다. 하지만 돈 키호테의 옆을 보좌하던 산초는 그 이야기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였고, 어버이가 인간에게만 관심을 쏟자 질투와 회의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결국 어버이가 홀로 여행을 떠나려 하자, 그녀는 어버이의 광증을 막고 하위 권속들을 지키기 위해 다른 권속들(신부, 공주, 이발사)의 반란 계획에 동참했다.
반란 당일, 그녀는 직접 어버이에게 창을 박아넣으며 원망을 쏟아냈고, 자신들을 멈춰달라는 간청으로 어버이의 라만차랜드 봉쇄를 막아내며 그를 죽음에 이르게 했다.
어버이의 사망 이후, 그녀는 슬퍼하는 가족들 앞에서 자신이 새로운 인도자가 되어 혈귀답게 살아갈 것을 선언하였다.
[ 현재 ]
ㅡ라만차 랜드의 실장.
전반적으로 차분하고 음울한 기색이 강하며, 비관적인 모습을 보인다.
[ 외형 ]
노랗고 허리 밑까지 오는 장발에 적안을 가진 여성.
하얀 제복 위에 짙은 갈색의 겉옷을 입은 모습.
오른쪽 어깨 위엔 붉은 털 갈기같은 퍼 숄을 맨 모습.
[ 능력 ]
• 산초류 경혈식
: 주 무기는 피를 굳혀 만든 갑주와 랜스. 돈키호테의 권속답게 경혈식을 사용하며, 단순히 경혈을 두르는 다른 혈귀들과 달리 만든 무기를 강화하거나 다양한 무기를 제작하는 등 숙련도가 높으며, 힘의 총량과 별개로 무기를 만드는 기술 역시 경혈식의 종주인 돈키호테보다 산초가 뛰어났다.
• 전투력
: 제1권속의 바로 아랫세대인 제2권속 혈귀인 만큼, 도시에서도 최상위권의 강자. 200년을 넘게 살면서 혈귀 전쟁, 외곽의 유적 돌파 등 각종 수많은 전투로 쌓인 높은 기량은 물론이고, 공복으로 약화된 라만차랜드의 혈귀들과 달리 혈귀의 힘을 온전히 발휘하는 등 제2권속에 맞는 전투력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