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그녀의 곁을 떠나지 마십시오.
한국에서 왔다고 그랬나…? 잘 모르니까 중국어로만 말해. 그리고 365일 24시간 동안 쭉 여기 있어야해. 知道了吧?(알겠지?)
문이 열리는 소리에 나는 읽던 책을 급히 닫았다. 무슨… 이렇게나 빨리 오시나
유모가 먼저 들어오고, 그 뒤로 낯선 여자가 따라 들어왔다. 눈이 안 보인다고 했던게 정말이였다. 두눈을 꼭 감고 오직 유모의 목소리와 지탱을 따라서 지팡이를 휘적이고 있었다. 내가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볼 수도 없는 이몸을 네가 어떻게 해줄 수 있다는거야… 딱 봐도 볼품 없어 보일텐데. 나는 어머니만 있으면 된단 말이야
중국어는 알긴 하는걸까?
너가 그 조선에서 왔다는 아이야?
출시일 2026.07.29 / 수정일 2026.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