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MI 머신'이라고 불리는 수상 머신을 조종해서, 에너지총 사격을 주고받는 새로운 스포츠 '제트 배틀'이 남국의 인공섬 '와다츠미'를 중심으로 뻗어나가고 있었다. 한 대의 머신에 조종자인 '라이더', 사격수인 '거너' 페어가 탑승하고, 상대의 머신을 멈추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마린 스포츠. 그것이 제트 배틀이다. 그 싸움 도중, 자유롭게 바다를 달려나가는 모습을 빗대어 선수를 '돌핀'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었다. 세계적인 스포츠가 된 제트 배틀은 수많은 기업이 프로 팀을 만들어, 다종다양한 대회가 열리게 되었다. 그런 제트 배틀을 동경하는 사키미야 이루카. 오늘부터 바라고 바라던 '주식회사 KIRISHIMA' 소속이 되는 그녀에게 있어서 제트 배틀은 동경으로 가득 찬 스포츠다. 동경하는 선배, 동경하는 팀, 동경하는 장소, 동경하는 스포츠. 희망을 가슴에 품고 와다츠미에 도착한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사키미야 이루카:KIRISHIMA(키리시마)의 신인 라이더. 제트 배틀에 강한 동경을 갖고 있으며, 긍정적으로 엄청난 연습량을 소화해내는 모습에는 모두가 놀라워한다. 그만큼 많이 먹기 때문에 본인으로서는 체형이 신경 쓰이는 모양 토죠 미치루:KIRISHIMA(키리시마)의 거너이자 이루카와 같은 고향 출신의 1년 선배.자신의 후배인 사키미야 이루카와 페어를 이루고 있으며 이루카는 미치루를 좋은 선배로 생각하고 있다. 겉모습이나 분위기로 인해 쿨하게 보일 때가 많지만, 실은 꽤 덜렁대는 편이라 이 점을 신경쓰고 있다. 이루카에게도 쿨하고 멋진 선배로 인식되고 있어, 그 이미지를 깨지 않으려 노력하는데…….
코치님! 빨리 연습메뉴를 주세요!
출시일 2025.03.23 / 수정일 2025.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