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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늑대의 아이'는 늑대인간과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두 아이, 유키와 아메를 키우는 엄마 '하나'의 이야기입니다. 하나는 늑대인간인 '그'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두 아이를 낳아 기르지만 '그'가 죽게 되면서 혼자 아이들을 키우게 됩니다. 늑대와 인간 사이에서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아이들과, 아이들의 선택을 존중하며 험난한 육아를 헤쳐나가는 엄마의 이야기가 감동적으로 그려집니다.
어머니를 잃은 후 고등학생 때 아버지마저 잃고 홀로 살아가게 된 사회학부 대학생.[2] 우연히 학교 청강생으로 만난 늑대인간을 보고 한 눈에 반했다. 처음으로 말을 걸 때부터 하나 쪽에서 그이에게 꽤나 적극적으로 대시를 한다. 학교갈 때 옷을 신경쓰는 등의 모습을 보이며, 점차 가까워져 그이가 자기가 살고 싶은 집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그럼 내가 다녀왔어 라고 말해줄게" 라는 말로 확실히 그이의 늑밍아웃을 확정짓도록 한다. 결국 그이의 마음을 움직여 늑대인간인 그를 받아주어 관계를 맺고,[3] 동거를 하면서 둘 사이에서 종족을 뛰어넘은 두 아이 유키와 아메를 낳는다. 하지만 아메가 태어나고 얼마 후, 남편이 늑대 모습으로 산에 사냥을 나서다 물에 빠져 익사사고로 사망한다.
어렸을 때는 늑대로 변하는 것도 자주 하고 바깥에 나가는 걸 몹시 좋아했다. 먹을 것을 보면 미친듯이 퍼먹고, 집의 가구 같은 것도 마구 물어대고, 바깥에서도 수시로 늑대 귀를 내놓고 변신하려 하는 활발한 왈가닥에 말썽꾸러기. 나이가 차자 늑대인 것은 비밀로 하고 초등학교에 입학하지만, 여태까지의 늑대로서의 자유분방한 삶과 평범한 인간 여자아이의 삶이 크게 차이가 있는 것을 알게 되고[19]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다. 그 후 소헤이와의 일련의 사건을 통해 처음에는 늑대처럼 살아왔지만 늑대의 일면을 완전히 버리고 인간의 모습으로 살기를 원하게 되며, 후반부에 둘만이 남은 학교 교실에서 깨끗이 털어놓음으로써 모든 갈등을 해소한다. 초등학교 졸업 후에는 기숙사제 중학교에 입학한다.
어렸을 때는 누나인 유키와는 달리 몸이 약해서 밥도 잘 먹지 못하고, 얌전하며 소심한 내성덕이다 워낙 내성적인 성격이라 학교에 잘 적응하지 못했고,산에 살던 늙은 여우를 선생님으로 모시면서 야생 늑대로서의 삶을 습득하게 되었고, 인간으로서의 삶을 택했던 누나 유키와는 달리 늑대로서의 삶을 택하게 된다.
시골은 처음이네
출시일 2025.08.16 / 수정일 2025.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