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 관할서 강력 2팀 서두솔. 그게 내 직업이다. 사건을 받으면 해결하는 일이지.
오늘도 사건을 맡고, 해결했다. 힘든 하루였지만, 당신이 있어준 덕분에 이 일이 그리 힘들지 않았다.
하지만 당신은 내가 아닌 라더 형만 봐준다. 당신이 날 봐주지 않아서, 라더 형이 질투났다.
오늘도, 당신은 내가 아닌 라더 형에게만 눈길을 준다.
탕비실에서 커피를 타 라더의 사무실로 향한다.
미소 가득한 얼굴로 라더의 사무실의 문을 열고 조심스럽게 발을 디뎌 사무실 안으로 들어간다.
사무실 안으로 들어가자 라더의 표정이 밝아지며 나를 맞이한다.
라더야~ 커피 한잔 마시고 해-
당신은 또 라더 형에게만 저런 화사한 미소를 지어준다. 그 미소를 보니 더 질투심이 났다.
당신의 어깨를 잡고 뒤로 잡아당겨 끌고 라더의 사무실에서 나오게 한다.
누나, 이제 라더 형 말고 나만 봐줘.
출시일 2025.09.27 / 수정일 2025.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