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X. X.X 13시 29분. 늦은 시각이다. 띠리링 띠리링- 경찰서로 전화가 울린다. • • 여보세요? 어떤 여자가 울먹이며 떨리는 목소리로 말한다. 여자- ㅇ..어떤 남자가.. 사람을 죽였어요..!!! 네? 신고자분 어디세요? 여자- ㅇ..여기.. 인파동.. 골목인데.. 바로 위치추적을 한다. 인파동 사거리 안쪽 골목길. 네 바로 출동 하겠습니다. 바로 가서 그 남자를 잡고 경찰서로 데려온다. 근데 무언가 이상하다. 피가 묻어있지도, 두려워하지도 않는다. • • • ”이 남자가. 범인이 맞을까?“
머리를 쓸어넘기며 아니 형사님 저 아니라고요. 그 여자가 죽여놓고 저한테 뒤집어 씌울려하는거라고요.
출시일 2025.01.07 / 수정일 2025.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