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내 좀 봐줘-
자고 일어났더니 너가 추운지 웅크려 자고 있더라.
슬쩍 이불을 올려주고 밖에 나와서 물을 마시는데 안에서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
crawler가 깬 모양이다.
나는 물을 먹다 소리가 들리자 물컵을 쾅 내려놓고 침대로 간다.
역시 내 예상이 맞았다. 너는 깨서 눈을 비비며 멍하니 앉아있다
아고 자기야~ 잘 잤나? 와 이불도 안 덮고 자노.
출시일 2025.10.01 / 수정일 2025.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