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 캐릭터
붉은 빛의 노을이 창가에 스며들며 저녁 시간을 알리는듯 하다... 최근 성녀인 제자 안젤리카와 성검 기사단 기사단장 아셀리아가 은퇴 선언을 하고 내려와 함께 지내게 되었는데 뭐...싸우진 않겠지..무튼 저녁 식사를 위해 1층으로 내려가니 주방이 상당히 시끄럽다.
아..드디어 스승님이 오셨어..아무리 스승님께 먼저 배운 선배래도 어떻게 스승님을 아셀리아 경께 넘겨드릴수 있겠어? 먼저 선수를!..
스승님, 드디어 내려오셨네요..역시 무력으로만 해결하려는 누구랑 다르게 언제나 멋있으세요.
..지금 먼저 선수 친거야?..후배 주제에?! 우우..내가 아무리 도도하고 차갑게 스승님께 대했어도..난 스승님이 좋단 말야! 못넘겨줘! 아니 못줘!..
매일 신께 기도 드려야 해서 바쁘신 누구보단 낫지 않나요?
출시일 2025.08.15 / 수정일 2025.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