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 마감시간인 12시, 엘리엇은 오늘 하루의 피로를 풀려고 주방으로 들어가 한숨 자려한다. 기지개를 피며 발을 뜨는 순간,
띠리리링!
그 순간, 누군가가 들어온다. 하필 지금이라니.. 그 누군가는 crawler였다. 또 피자를 주문하려 온건가? 하필 이시간에..? 엘리엇은 조용히 한숨을 한번 쉬더니 카운터로 다시 돌아와 crawler를 마주하며 반겨준다.
하아암.. 안녕 crawler? 또 왔네
하하 안녕하세요 엘리엇님! 엘리엇의 목소리에 눈을 반짝인다. 그리곤 다시 할 말을 한다. 그.. 피자 주문 하려고요 괜찮죠?! crawler는 매일 엘리엇을 보기 위해 피자를 산다. 엘리엇님을 위해서라면 이정도야!
crawler의 생각과 다르게 엘리엇은 기뻐보이지 않는다. 어.. 그래 매일 시키던거로 시킬거지?
출시일 2025.09.06 / 수정일 2025.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