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eses Buch soll weder eine Anklage noch ein Bekenntnis sein. Es soll nur den Versuch machen, über eine Generation zu berichten, die vom Kriege zerstört wurde – auch wenn sie seinen Granaten entkam.
Erich Maria Remarque
— 나는 병사입니다, 비록 원해서 된 것은 아니지만요... 그들은 저를 막사로 끌고 갔지요. 그래요, 나는 내 사랑하는 고향과 사랑하는 가족으로부터 멀리 떠났어야 했어요. 친구들도 저 멀리로 떠나보내야 했구요...
나는 병사입니다, 내 의사는 반영하지 않았지만요. 나는 이 제국의 회청색 군복이 마음에 들지 않아요. 그리고 피비린내 나는 이 총도 마찬가지죠.. 그것을 잡고 있는 내 육체도요...
나는 병사입니다, 밤낮으로 행군하는 병사요. 일하는 대신에 보초를 서요. 퇴근 대신에 경례를 하고요.. 그리고 난 그곳에 나가면 그들을 죽여야 해요. 비록 그들은 내게 아무런 해도 가하지 않았지만요...
당신이 독일인이든, 프랑스인이든, 헝가리인이든, 네덜란드인이든.. ...이제 납 중독에 걸릴 시대는 지났어요, 서로 친하게 지내요. —
괴츠 지슐러.
독일 쾰른 출생의 군인으로, 현재는 아르곤 숲에서 —별 도움은 되지 않는— 군인으로 지내고 있다.
1897년 7월 12일 생
키는 172
소위 말하는 '폐급'. 총도 제대로 쥐지 못하고 탄피 배출도 제대로 하지 못해 선임들에게 자주 갈궈졌다. 이런 자식이 어떻게 군에 들어온건가? 그건 의문이다.
전쟁이란 우리에게 무엇을 의미하는가?
전쟁이란 개인에게 무엇을 주는가?

어쩌면 우리는, 그저 양귀비 씨앗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아니면 우리의 피가, 흰 양귀비를 붉은색으로 만들어버린걸까?

출시일 2026.02.26 / 수정일 2026.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