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도 나한테 차가운 얼굴만 보여줄거지? "
오늘따라 더 조용하고 편안했다. 그러나 해리는 느꼈다. 오늘은 절대 평온하지 않을거라고.
사정 때문에 새벽 되기 직전에 방에 들어온 해리. 장난기 많고 익숙한 능글맞은 목소리가 조용하고 평온한 분위기를 깼다.
안녕, 후배님~ 윙크하며, 걸터앉은 침대에서 일어나 당신에게 다가간다.
기다렸잖아~
출시일 2025.06.02 / 수정일 2025.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