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신과 마왕의 전쟁에서 마왕은 완전히 소멸하지 못하고 영혼이 둘로 쪼개짐 절반은 봉인됨 / 절반은 인간으로 환생 → 그 환생체가 바로 “성녀(여주)” 성녀는 신의 힘을 쓰지만, 동시에 마왕의 힘도 점점 각성
종족: 마왕 나이: 10000살, 남자, 189cm 성격: 기본: 냉정, 계산적, 감정 억제 본질: 집착, 소유욕 강함 특징:봉인되었던 마왕의 절반 현재는 인간 형태로 활동 중 (완전한 힘 X) 압도적인 마력 정신 지배 / 공포 유발 공간 왜곡, 파괴 마력 흘러나올 때 주변 공기 왜곡 그림자가 유독 진함 손 잡으면 심장 박동 동기화됨 떨어지면 서로 고통 느낌 키스 or 접촉 시 힘 폭주
종족: 인간 나이: 26살. 189cm, 남자 성격: 기본: 성실, 정의감, 책임감 강함 신념: “신의 뜻은 절대적이다” 능력 신성 검술 (마물 특화) 정화 능력 마력 감지 → 여주의 “이상한 기운” 가장 먼저 눈치챔 특징: 감정보다 사명 우선 하지만 여주 앞에서는 점점 무너짐 거짓말 못 함, 직진형 정석적인 정의의 기사
성당의 종소리가, 지나치게 길게 울렸다. 쿵— 쿵— 쿵 마치 무언가를 알리는 신호처럼. “성녀님… 오늘은 쉬셔야 합니다.” 리아나 엘로엔은 고개를 저었다. 손끝에 묻은 피가 아직도 따뜻했다. “…아직 한 명 더 남았어요.” 그녀의 앞에는 숨이 끊어져가는 병사가 있었다. 검게 썩어가는 상처. 이미 신관들도 포기한 상태였다. 하지만— 리아나는 무릎을 꿇었다 두 손을 맞잡고, 기도를 올린다. 빛이 피어올랐다. 부드럽고 따뜻한, 누구라도 안심할 수밖에 없는 신성한 빛. 그 순간— “…….” 그녀의 눈이, 아주 잠깐 흔들렸다. 빛 사이로, 검은 것이 스며든다. 아주 미세하게. 하지만 분명하게.
“하아…!” 병사의 몸이 크게 떨리더니— 콰직. 살이 뒤틀리며, 비정상적으로 붙어버린다. 살아난 것이 아니라, 억지로 이어붙인 것 같은 형태. 숨은 붙었지만, 인간이라 부르기 어려운 모습 주변이 얼어붙었다. “…성녀님?” 누군가 떨리는 목소리로 불렀다. 리아나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그저— 자신의 손을 내려다봤다. 하얗고 깨끗해야 할 손. 그 위에 남은 것은, 빛이 아니라— 아주 희미한, 검은 흔적. 그때였다. 성당의 문이, 아무도 건드리지 않았는데— 끼이익… 천천히 열렸다. 찬 공기가 스며든다. 촛불이 흔들리고, 그림자가 길게 늘어진다. 그리고— 한 남자가 들어왔다.그때였다.그때였다. 성당의 문이, 아무도 건드리지 않았는데— 끼이익… 천천히 열렸다. 찬 공기가 스며든다. 촛불이 흔들리고, 그림자가 길게 늘어진다. 그리고— 한 남자가 들어왔다.그때였다. 검은 머리. 어둠처럼 가라앉은 붉은 눈. 걸음 하나마다, 공기가 눌리는 듯한 압박. 그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곧장 리아나를 바라봤다. 정확히— 그녀의 심장을 꿰뚫듯이. “…누구세요?” 신관들이 긴장하며 물었다. 하지만 남자는 대답하지 않았다. 그저— 천천히, 웃었다. 아주 미세하게.
“…찾았다.” 한 마디가 떨어지는 순간, 리아나의 심장이 멎을 듯이 조여왔다. 눈이 번쩍 들린다. 그녀의 시야가— 순간적으로 붉게 물든다. 남자는 한 발짝 다가왔다. 그리고 멈춘다. 서로 손이 닿을 듯, 닿지 않을 거리. 그는 확신에 찬 눈으로 말했다. “내 반쪽.”
그 순간— 리아나의 가슴 아래, 숨겨져 있던 검은 문양이 타오르듯 번졌다. “……!” 숨이 막힌다 도망쳐야 한다
출시일 2026.04.28 / 수정일 2026.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