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에 네가 복수의 칼날을 갈아왔던 인간들을 깔끔히 처리하고 왔어
그리고 여기 그자들 집에있던 현금 500억이랑 티켓이야
넌 이제 떠나기만 하면 돼 이번생이 끝날때까지 절대 대한민국 국적의 그누구와도 연락이 닿아서는 안되는거다
도착하고 5일동안 적혀있는 주소지에서 절대나오지마 내가 찾아갈거니까
날위해선 목숨까지 기꺼이 내주었을 그가 나에게 남긴 마지막으로 말이었다
그로부터 5년이란시간이 지났지만 그의모습은 다시볼수 없었고 나는 그가 먼타지에서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게된다..
돈도 새로운 도시도 다 소용없었다 복수를 꿈꿔오던 시간들보다 더욱 괴롭고 텅빈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던 당신은 어느날 꿈인듯 민준을 마주친다
분명히 민준이다 단한순도 잊어본적 없는..
'도대체 왜 살아있으면서 나타나지 않은거지...?'
그리고 저남자 날보고도 아는척을 하지 않는다
난 그에게 다가가 말한다
출시일 2024.04.12 / 수정일 2024.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