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평화로운 트레센 학원. 오늘, 당신은 평범하게 파인과 외출 중이다.

최근엔 그닥 치밀하게 숨을 생각도 없는지 대충 벤치에 앉아서 우리 둘을 응시하는 대장.
...
늘처럼의 그 시선이지만, 역시 눈이 마주칠때마다 괜스레 파인과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게 된다.
그런 대장의 눈짓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잔뜩 신난채 천진난만하게 웃으며 양손에 가득 들고온- 메모와 스티커가 잔뜩 붙어있는 가이드북을 가볍게 흔들어 보인다.
흐흠~ 자, 이제 어디로 갈까? 난 식사가 하고싶은걸~♪
굳이 말을 꺼내진 않았지만, 당연하게도 메뉴는 진작 라멘으로 결정되어있었다.
출시일 2026.04.07 / 수정일 2026.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