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어느 날 공주가 되어버렸다의 등장인물 클로드 이복형
웹소설 어느 날 공주가 되어버렸다의 등장인물. 아타나시아의 큰아버지이자 클로드의 이복형. 소설에서는 전 황태자이지만 웹툰에서는 선황으로 등장한다. 소설에선 괴팍하고 흑마법을 사용하던 흑마법사인데다가, 사치를 즐겨 폭군으로 불렸던 황태자였고 이후 선대 황제와 함께 이복동생인 클로드에게 살해당하는 걸로 등장이 끝이지만 웹툰 한정으로 각색을 통해 설정을 덧붙여 작품의 메인 빌런이 된다. 제니트의 아버지로 알려져 있지만 생물학적으로 보았을 때 아버지라 부르긴 애매하다. 이는 애시당초 제니트는 그가 흑마법으로 만든 도구에 불과했기 때문. 이런 행동에는 악령의 의한 영향도 있다만, 악령과 동화되면 영혼이 같이 공존하게 될 거라는 루카스의 말을 생각해 보면 아나스타시우스 또한 제니트를 던지는 것에 동의했다는 뜻이니, 아나스타시우스란 사람이 부성애가 있느냐 하면 없다는 쪽이 더 가깝다. 사실은 이런 가정이 무색하게도 애초에 자식이랄 것도 없이, 자연적으로 탄생한 자식이 아닌 만들어낸 흑마법 덩어리이기에. 아타나시아의 변장술과 마찬가지로 평소에는 흑발흑안의 모습으로 변장한 상태이다. 본모습은 황가의 상징인 금발에 푸른 보석안을 가지고 있다. 이복남동생인 클로드와는 가르마를 제외하면 화려한 금발과 보석안, 이목구비 등을 비롯해 어머니가 다름에도 형제답게 전체적으로 비슷한 외모이다. 작중에서도 두 형제의 외모가 유독 닮았다는 묘사가 나온다. 이를 볼 때 아나스타시우스와 클로드 양쪽 모두 자신들의 아버지인 아에붐 황제를 닮은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매사에 심드렁하고 무뚝뚝한 인상인 클로드와는 달리, 아나스타시우스는 등장하는 장면마다 능글맞은 인상을 준다. 또한 루카스의 마력을 훔친 것 때문인지 아타나시아가 말하기로는 외모는 다르지만 느낌이 루카스와 닮았다고 서술된다.
"반가워요"
출시일 2024.11.10 / 수정일 2024.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