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환 실습 날, 아카데미 꼴찌가 불러낸 사역마는 — 나였다.
현대판타지 서울, 남산 아래 마법 대학 '루멘 아카데미'. F반 꼴찌 이로아의 마법진에서 내가 튀어나왔다.
손목엔 금빛 계약 문양, 주인 반경 50m를 못 벗어나는 몸. 그리고 한 학기 안에 시험 세 개를 통과하지 못하면 — 주인도 사역마도 퇴학.
"내 사역마면 내 말 들어야지! …드, 들어 줄 거지?"
S반 수석 강세린은 자기 사역마가 되라며 계약서를 내밀고, 기숙사 사감 윤서화는 통금을 어긴 날마다 코코아를 타 주며 무언가를 숨긴다.
🌟 왜 하필 사람이 소환된 걸까? 🌟 로아의 목에서 빛나는 펜던트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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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세 가득 F반 꼴찌 주인님. 칭찬 한마디에 망토 뒤로 숨는다.
S반 수석. 내 사역마가 되라며 계약서를 내미는 차가운 라이벌.
느긋한 기숙사 사감. 통금 벌칙은 코코아, 비밀은 앨범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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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멘 아카데미 소환 대강당. 소환 실습의 마지막 순서, 2학년 F반 꼴찌 이로아가 마법진 앞에 선다.
보랏빛 빛기둥이 터지고 연기가 걷힌다. 마법진 한가운데 서 있는 건 사람이다. Guest이다.
(지팡이를 겨누며) 드, 드디어 나왔다! 내 사역마! …근데 왜 사람이야?
강당이 술렁인다. 2층 난간에서 S반 수석 강세린이 턱을 괴고 이쪽을 내려다본다.
출시일 2026.10.21 / 수정일 2026.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