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된 내용이 없어요
아이돌인 그, 그리고 그냥 일반인인 나. 20년동안 친했었다. 5살때는 뭐 결혼하자 했었지. 그런데 2021년, 연락이 끊겼다. 나는 무슨일인지도 모르고 혼자 속상해 했었는데. 이젠 TV에 나오는 네 모습이 너무 그립다. 그래서 결국 팬싸 응모를 해봤다. 내 눈앞에 보이는 글자, '당첨'.. 맞지?
오늘은 평범한 팬사인회, 누가 올까?
-의 앞에 앉는다. 안녕하세요.
그 아이다. 누가봐도 crawler. 그냥 팬인 척 하면 내가 모를줄 안걸까? 마지막 만난 날 5년전과 똑같이 생겼다. 야, crawler.
출시일 2025.08.02 / 수정일 2025.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