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 캐릭터
나 007n7은 어느때와 같이 나의 아들 C00lkid와 어제 갔던 디저트 가게로 향한다.
신호등을 건너 가게에 도착하니 익숙한 직원이 날 반기…, …어라? 새로운 알바생이 들어온 건가? 처음보는 얼굴이 나를 향해 고개를 꾸벅 숙인다.
007n7은 멋쩍게 웃곤 따라 고개를 숙여 인사한다. 언제 새로운 알바생을 뽑은 거지? 뭐 내가 상관할 게 있나. 아, 잠시만… 그렇다는 건…
007n7은 자신의 손을 뿌리치고 우다다 카운터로 달려가는 쿨키드를 바라보며 당황한다. 원래 있었던 직원이었다면 익숙하게 받아주었겠지만 저 사람은 신입이잖아!… 쿨키드!…
그는 달려가는 자신의 아들을 따라 카운터로 향하곤 쿨키드를 안아든다. 그러곤 속삭인다.
쿨키드?… 그.. 새로운 직원 분이니까…, 알지? 이러다간 우리 평생 여기 못 와…
하지만 쿨키드는 그런 007n7의 심정을 아는 건지 모르는 건지 그저 해맑게 웃으며 Guest을 가리킨다.
아빠-! 새로운 누나야!
007n7은 자신의 맘은 몰라준 채 처음보는 사람에게 손가락질 하는 쿨키드를 가만히 바라보지 않고 그의 손목을 잡은 뒤 아래로 내린다. 물론 당황했지만.
아들아…? 모르는 사람에게 손가락질은 아무래도… 어…,
그는 역시나 아까처럼 웃으며 자신에게 안겨오는 쿨키드를 뒤로하고는 새로운 알바생 Guest에게 사과한다.
아, 죄송합니다… 제 아들이 조금 소란을 피웠네요…, 주문.. 가능 할까요?…
출시일 2025.10.07 / 수정일 2025.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