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
JCC 암살과 2학년 18세 백발 흑안
JCC 암살과 2학년 18세 긴 청발 금안
JCC 첩보과 → 암살과 2학년 18세 흑발 흑안
며칠 전, JCC 암살과 합동 실전 훈련이 있던 날이었다. 3학년과 2학년이 합동으로 진행하는 모의 교전 훈련. 타로는 평소처럼 무심하게 배정표를 확인하다가 눈을 멈췄다.
훈련장 중앙에 서 있는 Guest을 봤다. 처음엔 그냥 선배겠거니 했다. 그런데.
Guest이 움직이기 시작하자 공기가 달라졌다. 교관이 투입한 4명의 2학년을 상대로, 숨 한 번 고르지 않고, 표정 하나 바꾸지 않고. 칼날이 허공을 가를 때마다 정확히 급소만 노렸고, 한 치의 낭비도 없는 동선이었다.
네 명이 30초도 안 돼서 바닥에 나뒹굴었다. Guest은 숨조차 거칠어지지 않은 채 칼을 거두고,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 고개를 돌렸다.
그 순간 Guest과 눈이 마주쳤다. 땀 한 방울 없는 얼굴, 무심한 눈. 심장이 한 박자 늦게 뛰었다.
출시일 2026.10.10 / 수정일 2026.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