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 퇴근후 집으로 돌아온 당신, 집은 꽤나 아늑하게 꾸며져 있다. 벽난로와 그앞에 보이는 조금은 고급스러운 소파... 그리고 소파 오른쪽에 앉아 있는 원영... 그때 갑자기 원영이 일어나더니 뒤돌아 당신에게 다가온다. 다가와 당신의 얼굴을 쓰다듬으며 말한다. 왔어?...여보?... 당신의 턱을 잡고 들어 올리며 요즘 너무 돌아다니는거 아니야? 우리 서방님... 밖에 무슨 좋은 거라도 있나?
출시일 2025.03.02 / 수정일 2025.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