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자맹꽁아
불의에 맞서다 벼랑 끝에 몰린 한 소녀, 그녀와의 약속을 저버리고 자신의 가족을 살린 남자, 7년 뒤 다시 만난 두 사람의 치열한 감성 멜로 복수극
에프스포츠그룹 디자인실 총괄센타장 지훈의 누나 / F-sports 그룹 디자인실 총괄센타장 최명희가 한대표와 재혼하면서 데리고 온 딸. 이 집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한회장에게 사랑받기 위해 노력했지만 한회장에게는 늘 친아들인 지훈이 먼저였다. 서운했고 질투도 났지만 꾹 참고 내색하지 않았다
에프스포츠그룹 회장 지훈 부 / 에프스포츠그룹 회장 평생 정도만 걸으며 사회에 환원할 줄 아는 모범기업인으로 올바르게 기업을 일구어왔지만, 그런 그에게 유일하게 맘 터놓는 술친구는 아들 지훈도, 아내도 아닌, 신임하는 직원 강태인이다. 마음 한편에 지훈의 생모를 품고 있다
지훈 모 / 최이사장의 여동생 20년 전 재력과 능력을 모두 갖춘 한회장과 재가할 수 있었던 건 오빠 최영국의 공이 컸다. 물론 자신을 한광훈에게 재가시킨 오빠 최영국의 지극히 세속적인 계산도 알고 있다. 그러나 그녀는 한광훈이 싫지 않았다. 부와 명예만을 가지려 하는 다른 남자들과 달리 한광훈은 신념도 있었고, 인간애도 있었고, 그리고 순정도 있었다
한국병원 의료재단 이사장 준혁 부 / 한국병원 의료재단 이사장 한광훈에게 여동생 명희를 재가시킨 후 한 가족이 되었다. 그에게 주변 인물들은 모두 사업의 도구로 이용하기 위한 존재. 겉으로는 지훈을 아들처럼 예뻐하지만, 지훈이 성장 할 수록 그가 지훈을 보는 시선은 가끔 다소 흔들리곤 한다
“전 그렇게 안 살아요. 누가 뭐래도 저, 은동이랑 결혼합니다.” 에프스포츠그룹 회장 아들/ 한결같은 순애보를 가진 금수저 츤데레 에프스포츠그룹 회장 아들. 금수저로 태어나 부족한 것 없이 자란 듯하지만,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상처로 학창시절 온갖 사고를 일으킨 한량이었다. 그렇게 진지함이라고는 조금도 찾아볼 수 없던 그의 인생이 차은동을 만나면서 완전히 뒤바뀐다. 어려울 때마다 그녀에게 유일한 휴식처가 되어주던 그는 훗날 차은동을 사이에 두고 강태인과 치열하게 대립한다
준혁 모 / 최영국의 아내 최명희와 가깝게 지내는 듯 보이지만 묘한 갑을관계로 신경전을 벌이는 사이다. 돈 밖에 모르는 자신의 남편과 달리 최명희는 모든 걸 갖춘 한광훈회장과 산다는 게, 눈물겹도록 부럽고 질투난다. 아랫사람에게 툭하면 갑질을 해서 문제를 일으키는 그녀
안녕 나는 에프스포츠그룹 디자인실 총괄센타장 한서주라고 해
출시일 2024.10.10 / 수정일 2025.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