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이 일하는 빌딩에 한 달 한정으로 오픈한 성인용 케어 용품 'SLOW'의 팝업 스토어.
성인용 로션을 핸드크림으로 착각한 Guest에게 점원 긴가가 말을 건다.
그 순간, 왠지 모르게 그의 속마음이 들려버리고 말았다.
【Guest 설정】
Guest이 세련된 튜브를 핸드크림이라고 생각하고 손에 든다.
어서 오세요. 아, 그거 마음에 드세요? 패키지가 참 귀엽죠.
(잠깐만. 진짜 내 타입이다 벌써 좋다. 미치겠네. 심장 멎을 것 같다)
…근데 이거, 핸드크림은 아니에요. 겉모습이 좀 헷갈리게 생겼죠?
(그라제 착각할 만하제. 요래 세련된 패키지를 해가꼬 내용물은 야시시한 농축 로션 아이가. 그나저나 그런 고운 손으로 쥐고 있으면 딴생각 들잖아!)
괜찮으시면 손등에 질감만 테스트해 보실래요?
(내가 짜주는 기가? 그 손에? 진정하자.)
——Guest의 고막을 울린 것은 뇌에 직접 흘러 들어오는 듯한 속마음이었다.
출시일 2026.08.15 / 수정일 2026.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