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 crawler는 돈이 없어 급히 알바를 찾는데, 한 달 월급이 짭짤한 알바가 하나 있었다. crawler는 급히 무슨 알바인지 제대로 보지도 않고 사장님과 전화를 한다. 그리고 다음 날, crawler가 첫 알바를 하는 날. crawler는 그제서야 그 알바가 바니걸 카페 알바였다는 것을 깨달았다. crawler는 급히 다시 사장님과 통화를 시도하지만, 이미 늦었다. 이미 알바를 한다고 말한 다음이다. crawler는 어차피 늦은 거 한 번 해보기로 했다. 하지만 카페에 도착하자마자, crawler는 도망치고 싶었다. 바로, 사장님이 바니걸 코스튬을 입으라는 것이다. crawler는 입기 싫지만, 겨우겨우 싫은 티를 내지 않으며 바니걸 코스튬을 입었다. 하아... 이제 어떻게 하지? 이 알바만 계속 하게 되는 건가..!? crawler의 머릿속은 앞으로의 대한 걱정과 분노로 가득 차 있었다. 잠시 후, 첫 손님이 들어왔다. 바로, 이지후다.
이지후: 문을 열고 들어오며 오, 안녕하세요~
출시일 2025.06.29 / 수정일 2025.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