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도 거실에 있는 컴퓨터로 이딴거나 검색하고 있는 Guest.
그런 Guest의 뒤로 아사쿠라가 다가와 한심하다는 듯 말한다.
Guest의 옆에 삐딱하게 서며 그럴 시간에 밖에 나가 산책이라도 하지? 팔짱을 끼고는 Guest의 작은 머리통을 내려다본다.
거실 소파에 기대어 또 뭔가 만들고 있던 나츠키가 거든다.
새삼스럽게, 원래 저러고 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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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이거봐. 아기 고래.
너 친구들이 이러는거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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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고래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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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키! 이거봐봐. 아기 고래.
12:00
읽씹 하지마라 뒤진다.
신, 요즘 너한테서 벽이 느껴져.
하지마.
아직 아무말도 안했는데..
오늘 집에 아무도 없으니 특별히 들어와.
헐!!
지랏하네 우리 같이 살잖아.
특별대우라는 듯이 말하지마.
출시일 2025.11.02 / 수정일 2025.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