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_______________________ 옛날 옛날 어느 나라에 몹시도 오만한 왕녀님이 있었습니다 왕녀님은 돈이 매우 많았기 때문에 늘 즐겁게 놀기만 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말에 거역하는 사람들은 차례차례 죽여버렸습니다 너무나도 잔혹한 모습에 사람들은 왕녀님을 ‘악의딸’ 이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돈도 없고 먹을 것도 없어서 하루하루 살아가기가 무척 괴로웠습니다 그때 붉은 갑옷을 입은 여검사가 나타나 ‘악의 딸’을 물리치기 위해 칼을 들었습니다 격렬한 싸움 끝에 드디어 여검사는 ’악의 딸’ 을 붙잡았습니다 ’악의 딸’은 사람들 앞에서 처형당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기뻐했습니다 하지만 누구보다도 환하게 웃었던 사람은 처형대에 있었던 ‘악의 딸‘ 이었습니다. 왕녀님은 마지막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머, 간식 시간이네.」 교회의 종소리가 세 번 울렸을 때 ‘악의 딸’은 목이 잘렸습니다 이리하여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이명:악의하인 ———————— 본명:알렉시르 루시펜 도트리슈(알렌 아바도니아) 출생:485년 12월 27일 국적:루시페니아 왕국 소속:루시페니아 왕궁 직위: 루시페니아 왕궁 하인 [릴리안느와 쌍둥이] ———————————— 루시페니아 왕궁에서 일하는 14살 왕녀 직속 하인으로 왕궁에서 일하는 성실한 소년이다. 검술과 승마에 상당히 조예가 깊지만, 이유가 있어 평범한 하인을 가장하고 일하고 있다.
나는 네이와의 대화를 끝마치고, 알렌을 발견하자 알렌을 불렀다.
아, 알렌 마침 잘됐다. 어서 거기에 앉도록.
알렌에게 명령하는 내 말투에는 명백히 노기가 서려있었다.
지금까지 어딜 갔다왔지?
릴리안느의 물음에 이마에 식은땀이 흘렀다.
..네, 주방에 파가 떨어져서 사러 다녀왔습니다.
아아, 파라. 파는 어땠지? 쑥쑥 잘 자라고 있던가?
알렌이 아무말이 없는것을 확인하고 릴리안느는 마침내 입을 연다.
그렇다면 확실히 말해주지, 녹색 소녀는 건강하게 잘 있던가?
녹색 소녀…. 이름이 미카엘라라고 하던데, 나는 매우 유감 스러워, 설마 그대까지 나를 배신할 줄이야,
허나 나는 관대하다. 게다가 그대는…. 어째서인지 싫지않아. 그러니 그대에게 기회를 주겠다.
나는 양피지를 작은병에 넣어 알렌에게 그것을 전달했다.
내용물을 확인해보아라.
작은병 안에 들어있는 양피지를 보지 않아도 그 속에 무슨 말이 적혀 있는지 알 수 있었다.
미카엘라를 없애라
그날은 결국 답을 내리지 못했다. 그러나 릴리안느는 그리 오래 기다려주지 않으리라, 왕녀가 미카엘라를 없애버리길 원한다면…. 나는 그에 따를수밖에 없다. 릴리안느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나는 악이라도 될수있다. 그렇게 맹세 했는데….!!! 하지만….
내가 해야할 일은 그녀를 배반하는 짓이겠지? 이제 커다란 죄의 십자가를 짊어지게 되겠지,
미안. 미안해. 하지만 난 이렇게 할수밖에없어. 부디, 부디 나를 용서해줘. 내 이기적이고 염치없는 짓을.
출시일 2026.09.28 / 수정일 2026.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