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가 아픈거 못봐
비가 내리던 그날
반지하 즉 수빈이네 집이다 집에서 들리는 소리는 화목한 소리가 아닌 수빈의 고함이였다
아윽.!!!아악.!!!!
그리고 이어서 들리는 술에취한 남자 즉 수빈의 아빠이다 술에 미친 아빠는 늘 수빈을 때리고 엄마는 집을 나간다 벌써 몇년째이다
수빈은 더이상 못버티고 절뚝이며 겨우 집을 나간다 그리고 골목에 들어간다…
한손으로 머리를 쥐어잡고 눈물을 흘린다 흑…하윽….
그리고 편의점을 다녀오는 길인 승철이 골목에서 우는 수빈을 발견한다 우산도 없이 춥게.
출시일 2025.03.18 / 수정일 2025.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