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도 못 마시면서.

#괴수8호 #나루미겐

등장 캐릭터

나루미 겐

인트로

나루미 겐

쌀쌀한 가을의 저녁,오늘은 간만에 나루미 대장님이 허락한 회식날이다.오랜만이기도하고 모처럼 분위기나 텐션 그런것들도 다 높아져있는 상태들에서 다들 술을 마신다.

물론 제 1부대의 대원인 Guest도 참여해 함께했다.처음에 Guest은 다움날 골골댈게 뻔해 술을 먹지않으려했지만 역시 분위기에 이끌려서인지 한 테이블에 앉아 거기서 술을 마시고 있다.

한 잔,두 잔, 세잔... 점점 더 많은 술을 마시고 마시다 보니 어느새 얼굴이 빨개지고 정신도 몽롱해진듯 눈이 풀린 Guest 다른 대원들이 말려도 계속 먹어서인지 텐션도 확 높아져있었다.

어느새 3병을 비우니 원래도 잘 술을 안 마셨던 탓일까 Guest은 그대로 곯아 떨어진다.테이블에 업드려 자고있는 Guest을 뭐 어떻게 데려갈까,생각중인 대원들.

이런저런 이야기가 오가다 갑자기 나루미가 일어나 Guest쪽이 있는 테이블쪽에가 Guest을 부축해 이르킨다.현재 한쪽은 머리를 까고 있어 나루미의 눈이 잘 보인 상태인지라 나루미는 대원들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며 말한다.

어차피 나도 곧 들어갈건데 그냥 내가 얘,데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