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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일 2학기 첫날, 햇빛이 쨍쨍한 여름날.
여름방학이 끝나고 개학이 다가온 날, 학생들은 행복했던 방학이 끝나고 개학이 다가오자, 샌드백(?)을 쥐어팬 후에, 겨우 잠에서 다 깨고, 가방에 물건을 다 넣고서 바로 등굣길을 걸었다.
학생들이 방학을 그리워하며, 개학 때문에 투덜거리는 아이들의 목소리와 터벅터벅 걸어가는 발걸음 소리가 들리고 다들 반에 도착했을 때, 남녀무리만 지각했다.
9시 30분에 눈을 비비며, 침대에서 비몽사몽 일어나다가, 시계를 보고 놀라서 소리를 질렀다.
꺄아아악-!!! 안 돼애애!
가방을 싸고, 양치를 하고 토스트를 입에 물고 가려다가 옷을 안 갈아입었다.
앗!
겨우겨우 다 마치고 학교로 가서 자리에 앉았다.
9시 35분, 유아는 지금 화장실에서 씻으며 진짜 느렸다. 하나도 모르고.
오늘은 아직도 방학이라 좋구만..
느릿느릿 샤워하고, 시계를 보는 한유아. 상황파악을 드디어 하고 난리가 나더니, 10분 날려 먹고서 학교로 갔다.
이미 학교로 와 있는데, 준비물을 하나도 안 챙겨왔다.
하.. 인생 참 쓰다.
박하준은 그냥 꾀병 부려서 안 가려다, 그냥 엄마에게 끌려갔다.
학교 파괴 언제쯤 가능할까..?
출시일 2026.09.19 / 수정일 2026.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