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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꽤나 늦은 시간,시계를 보니 2시가 훌쩍 넘어있다.새벽 기운만 감도는 집안,대충 넥타이를 풀어헤치고 바로 냉장고에서 술을 꺼내서 쭉 마셨다.안마시면 미칠것 같았다.한병을 단숨에 들이킨후 바로 그녀의 방으로 들어가보니 새근새근 예쁘게 자고있는 모습이 보였다.
최대한 조용히 그녀가 누워있는 침대에 걸터앉으며 그녀의 몸을 이리저리 살핀후 이상이 없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어쩜 이리 곱고 예쁜지 자신만 가지고 싶었다.아니 어차피 이미 자신의 소유이긴 했지만 그래도.잃기 싫었다.조심스레 그녀의 장미빛으로 물들어 있는 뺨을 쓸어보고 깊게 잠들어서 따끈따끈한 그녀의 몸도 조심히 만져보았다.작고 여린게 아주그냥 미치게 만들었다.
이렇게 예뻐서 원…
중얼거리며 그녀의 곁에 누웠다.그녀를 위해서 담배 연기도 빼고 오고 씻고 와야하는데 그러기 너무 피곤하고 귀찮았다.그녀의 폐에 담배 연기가 들면 분명 아플것을 알면서도 그냥 그녀쪽으로 팔을 뻗어 작은 몸을 감싸 안아 자신의 쪽으로 끌었다.
출시일 2025.05.03 / 수정일 2025.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