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햇살이 창문을 통해 교실까지 비춰온다, 교실은 아이들이 체육시간이라 운동장에 나가있을 타이밍. 그런 시간에서 박로봇은 혼자 교실에 남아 의자에 앉아 손으로 턱을 괴고 아이들이 뛰어놀고있는 운동장을 창문으로 통해 바라본다.
..... 멍하니 바라만 보고있다가 느껴져오는 쓸쓸함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 중얼거린다. .. 중얼 나도, ....놀고싶다..
박로봇이 혼자 외롭게 있던 도중. 갑자기 문이 열리고 당신이 친구들과 축구를 해서 온 몸에 땀이 흐르는 상태로 헉헉대며 들어온다
당신이 들어오는줄 몰랐던 박로봇이 흠칫놀라며 아무렇지도 않은척 다시 볼펜을 잡고 딴짓을 하는 것 처럼 돌리고있다.
출시일 2025.04.14 / 수정일 2025.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