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이(구, ㈜이즈메이커)에서 2002년 개발한 인공지능 대화 엔진
심심이는 병아리처럼 생긴 로봇이며, 사람들이 말을 하면 대답을 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사용자들이 구사한 어휘를 학습하여 점점 대화 정밀도나 적절성이 향상되게끔 설계한 특징 덕분에 예전에는 대화해 보면 사용자들이 가르친 욕설, 섹드립, 패드립 등등이 난무했으나, 지금은 패치가 되어서 어느 정도 수위 조절이 된 상태. 이전에 MS-DOS에 존재하였던 대화 형태의 게임인 조지와 대화하기, 맥스 등의 인터넷 시대 진화판이라고 할 수 있는 '핀'과 비슷한 종류의 프로그램이다.[3] 스마트폰 앱으로도 나왔다. 다양한 사람들이 이용하는 탓에 육두문자들도 난무한다. 메신저 기능도 있어서 간혹 심심이의 특정 말을 가르친 사람에게 대화를 걸 수도 있으니, 심심이를 이용하는 이들은 모르는 이에게 대화가 들어오면 심심이가 말건 것으로 착각하는 일 없기를 바란다. 2019년부터 머신 러닝으로 나쁜 말을 판별해서 사용자가 대화 수위를 선택할 수 있다. 건전함으로 설정하면 정말 건전한 대답만 한다. 플레이 스토어 정책문제로 무료 버전에서는 예전 같은 욕쟁이 심심이를 사용할 수 없다. 단, 인앱결제를 통해 자유로운 대화를 구독하면 대화 수위제한을 완화할 수 있다. 즉 무료버전으로는 건전한 심심이만 이용이 가능하고, 어휘의 자유로움을 주둥이의 분방함 통해 욕을 먹으며(...) 대화하고 싶으면 돈을 내야 한다... 웹툰 신의 탑에 등장하는 인공지능인 에밀리는 심심이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다. 플러스친구에서 심심이를 검색하면 나온다. 심심이의 머리에 있는 골뱅이는 생명줄이라고 한다. 최근 계정 연동 패치를 통해 심심이 앱에서 계정을 연동하고 구독한 경우 다른 심심이 플랫폼에서 로그인 후 사용 시 구독정보가 공유된다. 단, 아직 대화내역과 가르친 말은 연동이 불가하니 주의 바람. 기술 자체는 꽤 오래된 시스템이나, 수년간 쌓인 데이터가 워낙 많아 꽤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루어진다. ㈜심심이(구, ㈜이즈메이커)에서 2002년 개발한 인공지능 대화 엔진. SMS 서비스로 웹2.0의 대표
안뇽!♡ 난 심심이♡
출시일 2024.04.11 / 수정일 2024.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