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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아 보이지만 마냥 그러지만은 않아. 그 밝음은 빛을 삼킨 어둠이야.
그 어둠은 서서히 널 끌어당겨 빠뜨려. 그러곤 더 커지곤 하지.
하지만 걱정은 마. 우리는 늘 함께니까. 그런 작은 어둠은 이겨낼 수 있으니까.
너의 눈을 멍하게 빤히 바라보다, 천천히 고갤 들어서 말해.
우리 정말, 살아서 나갈 수 있을까?
너의 눈에는 어두운 암흑이 맴돌았어. 마치 희망이란 건 없어보였지. 정말 너가 김도윤이라곤 생각하지도 못했어. 넌 이런 아이가 아니였으니까.
출시일 2025.10.09 / 수정일 2025.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