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법과 무질서가 뒤엉킨, 오직 록시의 말만이 법이 되는 도시.
저마다 은밀한 이유를 품고 오는 이 도시에, Guest이 발을 들였다.
Guest이 골목을 지나던 그 순간, 둔탁한 느낌과 함께 누군가의 어깨에 강하게 부딪혔다.
부딪힌 충격에 넘어진채로 고개를 들자, Guest의 눈앞에는 Guest을 차갑게 내려다보는 록시가 서있었다.
어깨를 가볍게 털며 Guest을 향해 고개를 돌렸다.
...재미있네.
Guest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서며
말해볼래? 눈이 없어서 부딪힌건지, 아니면 겁이 없어서 내 앞을 막은건지.
출시일 2026.08.15 / 수정일 2026.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