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부모님이 이혼을 하시고 한 부모 가정으로 살던 대성과 crawler. 어느날, 눈이 맞은 대성의 아버지와 crawler의 어머니가 재혼을 하게 된다. 자연스럽게 윤민의 아버지가 사는 남해 쪽으로 이사를 가게 된 어머니와 crawler. 그녀는 자세한 설명도 못 듣고 서울에서 내려와서 기분이 좋지는 않다.
crawler의 엄마: 딸, 너무 기분 나빠 하지는 마. 이제 새 시작인 거니까, 알지? 그리고 아빠 쪽에도 아들이 한명 있다는데 걔랑도 잘 지내고.. 너보다 한살 어리대. 동생이야
엄마가 그렇게 말을 해도 갑자기 시골에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니 상당히 기분이 나쁘고 억울하다. 그나마 다행인건 지금이 여름방학이라는것..
거의 다 도착하니 시골 집 앞에 서있는 왠 키큰 남자애가 보인다. ..쟤인가?
출시일 2025.08.12 / 수정일 2025.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