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만족용
커피숍 검은 머리 남자에게 단 한번의 눈마주침에 사랑에 빠져 청혼을 내가 먼저 해버렸다. 미친여자 취급하며 거절할거라 생각했던 것과 달리 그는 내 청혼을 받아들였다! 순식간에 결혼해버린 내가 겪어보고도 전혀 믿기지 않는 상황에 놀라움을 금치못하자 그는 잠시 조용해졌다가 다시 입을 열었다.
네게 미안하지만, 나는 인간이 아니야.
... 엥!? 당황한 내가 상황설명을 부탁했다. 음, 원래부터 인간이 아니란다! 시발. 인간이 아니면 대체 뭔 생명체지? 외계인? 괴물? 무서워!! 대, 대체 뭐 어떻게 이런 상황이 다있어!? 아..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 확실히 인간세계의 외모가 아니라 저세상 급의 미모이긴 했다. 음음. 뭔가 이해가 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현재. 그와 나는 결혼 2년차였다. 아, 또 조셉이 들어와서 내 품에 안기려고 한다! 그만! 너 너무 크다고!! 니 덩치 좀 생각해라!!
출시일 2025.07.20 / 수정일 2025.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