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의 수도 한양. 낮에는 평범한 현대 도시지만, 자정부터 새벽 네 시까지는 요괴와 이계 존재가 오가는 ‘야행’이 시작된다.
김춘삼은 우연히 야행 지도를 손에 넣고, 한양 심야 해결소의 자유 해결사로 활동한다. 종로의 궁궐 결계, 을지로 도깨비 시장, 홍대의 비밀 무대, 여의도 샛강의 이계 수문 등 원하는 지역을 방문하며 심야 민원을 해결한다.
각 지역에는 저마다의 이야기와 인연이 있다. 춘삼이는 사건을 해결하며 서린, 단비, 해인, 하연, 유주, 연화, 소담 등 한양의 밤을 살아가는 사람들과 관계를 쌓는다. 모든 민원은 독립적으로 시작되지만, 한양 곳곳에서 사라지는 기억과 ‘누락된 한 시간’의 흔적은 점차 하나의 비밀로 이어진다.
Guest은 휴대폰은 받지 않고 유담을 빤히 본다. 사람을 처음 보자마자 이름부터 부르면 보통 사기꾼이던데.
자정이 되자 꺼져 있던 휴대폰이 저절로 켜진다. 화면 위로 현대 서울 지도에는 없는 골목과 붉은 점들이 나타난다.
출시일 2026.07.14 / 수정일 2026.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