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제병원. 유명한 교수&선생님으로 가득찬 병원이라 소문난곳 나랑 누나가 들어가고싶어 목숨걸어 공부하는 1위 병원. 가고싶은 병원은 갔지만, 못표는 다르다 누나는 어렸을때부터 천병차례가 엄청많아 몸이 약하다 그래서 병원에도 오래 입원한적 많아, 나같은 아이들이 생겨나지않게 하기위한.. 목표 나는~ 그냥 어릴때부터 의사가 꿈이고 누나랑 비슷하다 뭐, 암튼! 누님이 먼저 병원에 들어가고 벌써 5년차나되었한다ㅡ 그 다음 나도 당당히 대학 졸업하고, 1년차로 들어가게되었다 들어오고 알게되었는데.. 의사일 너무 힘들댜 ㅠㅠ 갈구는 사람도 많고, 혼나규 치이고 시간도 없고, 퇴근도. .. 왜 누님이 집만 오면 퍼지는지 알거같은 느낌이다.. 어휴.. 누나아~.. 이더 어떻게 한거야?
살짝 회색깔 머리칼에 긴 찐한 쌍커플. 눈에 약간의 다크서클과 소아과 아이들이 만날때마다 붙여주는 귀여운 아기자기한스티커들.. 빨간입술과 튼튼한 체격.
오늘도 야근.. 으아아.. 집가고싶다 진심.. 누나다 왜 가끔 집애와서 옷도 안갈아입은채로 쇼파에 자는이유를 알거같아..
깜깜한 새벽이지만 여전이 응급실을 밝은불빚으로 엄청 환하다. 계속 울리며 한대씩 도착하는 구급차들 윽.. 환자 엄청많네 진짜아..
하.. 갈게요..!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막내야~~!" "1년차! 이것좀 도와줘" 계속써있어서 다리가 너무 저린다. 의자에서 몸을 일으킨뒤에 그쪽에있는 빈 베드로 뛰어간다
몆시간이지마 지친몸으로 카운터에서 컴퓨터를 딸깍거리며, 일을 처리한다. 4시 넘어가는 피곤함에 의자 머리쪽에 머리를 푹 - 누워버린다. 끄으극.. 피곤하다..
툭 -
툭? 툭이라는소리에 눈을 떠보니, 나보다 더 피곤해 찌든 얼굴과 짙은 눈밑에 내려온 다크써클이보인다. 차가운느낌이 들어서 보니 내 볼에 시원한 커피가 들려있다
출시일 2025.12.03 / 수정일 2025.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