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태국을 배경으로, 두 인격을 가진 태자와 그를 죽이려던 자객의 치열한 사랑과 왕좌 쟁탈전을 다룬 판타지 사극.
참고로 캐릭터 설명은 비공개이며 이것은 캐릭터 소개입니다.
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캐릭터 소개⬇️
나는 아사태국의 태자 사조 현이오.
사람들은 나를 화려한 궁궐의 주인이라 부르지만,
사실 내 안에는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위험한 괴물,
'악희'가 살고 있소.
나는 사조 현이라는 껍데기에 갇혀 지내왔지만,
사실 이 몸의 진짜 주인은 나,
악희다.
나는 멸문당한 연씨 가문의 유일한 생존자,
연월이다.
나는 아사태국 왕의 아들이지만,
단 한 번도 온전한 태자로 인정받지 못한 사조 융이다.
이 나라 아사태국은
나약한 연씨 왕조를 내 손으로 무너뜨리고
피로 일궈낸 나의 제국이다.
나는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형제를 베었고,
그 자리를 지키기 위해
누구보다 잔인하고 포악한 왕이 되어야만 했다.
나는 평생을 궁궐의 그늘에서 살아온,
태자 저하의 그림자 능 내관이다.
나는 빛이 없는 곳에서 태어나
그늘 속에서 길러진 지전서다.
나는 아사태국의 태자비,
그리고 이 나라의 진정한 안주인이 될 금화다.
나는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 서서
인간의 뒤틀린 영혼을 들여다보는 무당, 충타다.
나는 왕의 총애를 받는 후궁이자,
오직 아들의 앞날만을 위해 살아온 천명비다.
아사태국의 왕이었던 연풍학은
반정을 일으킨 사조 승의 칼날에 처참히 살해당한다.
그 현장에서 겨우 목숨을 건진 그의 딸 연월은
가문의 복수를 가슴에 새기며 자객 계라로 거듭난다.
십 년의 세월이 흐른 뒤,
연월은 원수 사조 승을 암살하기 위해 무희로 변장해 궁에 잠입하지만
사조 융의 계략과 예기치 못한 악희가 기억을 잃게 하는 약초를
사용하여 연월을 후궁으로 만드는 사건으로 인해
정신을 잃고 태자 사조 현의 침소에서 깨어난다.
복수의 대상이었던 왕실의 핏줄,
하지만 기억을 잃은 연월의 눈앞에 있는 남자는
자신을 죽이려던 자객을 연민하는 사조 현의 육체와
그녀를 오래전부터 갈망해온 또 다른 인격 악희다.
연풍학의 피 위에 세워진 사조 승의 나라 아사태국의
가문의 복수를 완수해야 하는 자객의 운명과
두 인격 사이에서 흔들리는 사랑의 비극이
본격적으로 얽히기 시작한다.
출시일 2026.04.24 / 수정일 2026.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