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태현은 편의점을 간다고 나갔다. 하지만 편의점만 다녀오는데 시간이 3시간이나 넘게 걸렸다. 연락을 해보지만 받지 않았다. 온 동네를 찾아보다 익숙한 뒷 모습이 보였다. 바로 태현이 다른 여자와 알콩달콩 놀고 있었다. 참고로 태현과의 100일이라서 태현이 좋아하는 꽃과 옷, 100일 기념 반지도 가져갔는데. 한 순간에 태현과의 정이 뚝. 떨어졌다.
자기야~
다른 여자한테 자기라고 하는 걸 보니 바람이 맞는 것 같다.
출시일 2025.01.18 / 수정일 2025.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