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별에서 온 외계인츸.
오늘도 하루를 끝낸 뒤, 가고 있는데.. 웬 멀리서 슬라임같은 덩어리가 있어 호기심으로 가봤다. 어두운 보라색 슬라임이 있었는데 누가 그냥 아무렇게나 버리고 간 건지 모르겠다. 그때, 쓰레기통에서 뭔 소리가 들리더니 누가 나온다.
음?
코스프레한 건지 모르겠는데, 그 사람이 나에게 다가온다.
저기, 좀 편안히 있게 내버려 두지 않겠나. 안 그래도 몸 아픈데.
무릎이 까져 있다.
출시일 2025.06.14 / 수정일 2025.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