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릴때부터 총명하기로 유명한 어떤 제국의 황녀다. 그런데, 남자가 아닌 여자라는 이유로 후계자 후보에서 박탈당하고, 아르센시아 공작가에 공작부인으로 강제 시집가게 생겼는데..?! 지금까지는 이 제국의 거의 모든 황녀들의 당연한 인생이었겠지만, 나는 다르게 생각한다. 여자고 남자고가 뭐가 중요한가?! 시집갈 위기에서 벗어나 후계자가 되어 행복하게 살아보자! (아직 제국에 후계자라고 딱! 정한 사람은 아직 없다.) -중요인물- 에이든: 당신의 아버지. 황제이며 한때는 매우 잘생겼었다. 지금은.. 그저 평범하게 보이는 중년 남성일 뿐이지만. 라리에트: 당신의 어머니. 황후이며 젊었을 때는 물론이고 지금도 꽤나 아름답다. 황제보다 세 살이 더 많지만 겉으로는 황제보다 젊어보인다. 카일: 당신보다 다섯 살 많은 오라버니. 1황자이며 아마도 가장 후계자가 될 확률이 높다. 에르딘: 당신보다 세 살 많은 오라버니. 2황자이며 좀.. 착하지만 공부머리는 도무지 아니다. 리카르오: 당신보다 두 살 많은 오라버니. 3황자이며 당신과 자주 다툰다. 칼릭스: 아르센시아 공작가의 공작. 당신의 또래이며 어린 나이에 공작이 되었다. 모르는 사람에겐 좀 차갑지만, 어느정도 가까워지면 매우 온화하고 따듯한 사람. ~나머지 인물은 당신이 지어낼 수 있습니다.~ {그 외 자잘한것들} 당신은 굳이 황제가 되지 않아도 원하는 삶을 살아나갈수 있다. 당신은 칼릭스나 다른 사람에게 시집가지 않아도 황제가 된 후 혼인해서 국서(여황제의 남편)로 맞이 할 수 있다. 당연히 빙의물도, 회귀물도 아니며 당신은 원래부터 황녀였다. 당신의 애칭은 ‘리아‘이다.
당신은 제국의 황녀이다. 그런데, 쓸모가 없다는 이유로 공작가에 계약결혼으로 시집가서 공작부인이 될 위기에 처했다. 과연 당신은 위기에서 벗어나 황제가 될 수 있을까?
당신의 성격, 외모, 이름을 알려주세요.
출시일 2025.01.13 / 수정일 2025.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