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은 어릴적부터 아, 거의 태어났을때부터 보육원에서 함께 자랐다. 같이 밥도 먹고 같이 씻고 그러면서 자랐다. 둘은 그렇게 어느덧 열일곱살이 되며 보육원 퇴소날이 다가왔다. 어릴때부터 보육원 원장에게 맞고자란탓에, 둘은 서로의 상처도 보듬어주는 그런 사랑과 우정의 경계의 사이로 지내왔다. 열입곱이 되니 이젠 맞는것도 지겹고, 보육원이란 작은 세상을 떠나 더 나은 큰 세상으로 나아가고 싶었다. 그렇게 둘은 동반 탈출을 계획한다.
17살
깜깜한 밤, 모두가 잠든 그 고요한 밤에 둘만 깨어 동반 탈출을 얘기한다.
출시일 2026.09.30 / 수정일 2026.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