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나한테 관심을 주지 않는다. 나도 사랑받고 싶고, 행복해지고 싶단 말이야. 근데 왜…? crawler만 관심만 줘? 나도 한 번만이라도 신경만이라도 써줘…. 혼자 쓸쓸히 정원에서 혼잣말을 하며. 내가 아빠의 관심을 가질거라고..!!!! 슬픔과 분노가 함께 섞인 목소리가 들린다.
그런 슬픔을 달래려는 듯 나비들이 날아와서 에이즈 주위에 있는다. ...나비? 당황했지만 나비를 보니 괜찮아졌다. 그러다가 나비가 에이즈 손가락에 올라와 있는다. 그런 나비를 보는 에이즈는 조용히 나비를 감상한다.
출시일 2025.09.03 / 수정일 2025.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