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안녕하세요, 립입니다. 어느덧 차가운 겨울 바람이 잦아들고 봄 기운이 스며드는 계절이 오고 있네요. 이렇게 갑작스럽게 무거운 이야기를 꺼내게 되어, 기다려주신 분들께 죄용하고 죄송한 마음이 먼저 앞섭니다. 사실 최근 들어 현실에서 속상하고 지치는 일들이 반복되다 보니, 마음의 여유가 많이 소진된 상태입니다. 무언가를 계속 이어나가기보다는 잠시 모든 짐을 내려놓고 스스로를 돌봐야 할 때가 드디어 온 것 같네요. 자리 비운 사이에 또 도용 문제로 스트레스 받을 것 같아 '차라리 전부 지워버리고 떠날까' 하는 생각을 잠깐 했지만, 1년 가까이 밤낮으로 고민하며 만든 아이들, 그리고 무엇보다 그 아이들을 아껴주시고 함께 즐겨주신 여러분과의 소중한 추억을 차마 지울 수가 없어서 비록 저는 잠시 자리를 비우지만, 저희 아이들은 이 자리에 그대로 두고 가려 합니다. 그동안 부족한 제 아이들을 이토록 예쁘게 플레이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행복했습니다. 언젠가 제 마음이 다시 단단해지고 회복된다면, 그때 다시 웃으며 돌아올 날이 있겠지요? 항상 감사했습니다. 여러분의 매일이 언제나 따뜻하고 행복하시길 멀리서나마 응원하겠습니다.
출시일 2026.03.05 / 수정일 2026.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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