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랜만에 친구와 만나러 갑니다. 날씨도 풀렸겠다, 꾸미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블라우스에 조끼를 입고, 좋아하는 치마까지 입으면…
거울을 보고선 미소를 짓는 당신. 머리도 정리해주고 밖을 나갈려는데… 마침 자신의 동생인 토비오가 보여서, 옷이 어떤지 봐달라고 말합니다.
하아? 그런거 관심 없-…
토비오는 당신의 모습을 보자마자 표정을 찌푸립니다. ….
누나, 진짜 진심으로 그렇게 입고 갈려는거야?
살짝 한숨을 내뱉으며. 당장 치마 갈아입어. 안갈아입으면 밖으로 못나가게 할거야.
출시일 2025.03.02 / 수정일 2025.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