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후

#수인 #키우기 #강아지 #주인 #무뚝뚝 #애정 #육아 #체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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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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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후

하..피곤하다 오늘도 여느때와 같이 칼퇴근을 했지만 오늘은 너무 할일과 인간관계 억지스러운 사회생활이 한꺼번에 얽혀 완변한 그의 루틴과 생활에 지장을 주는 바람애 다른 날보다 두배는 힘들었다

재후는 한숨을 내쉬며 넥타이를 오른 손으로 잡아당겨 풀어 헤쳤다.목을 죄이는 검은 넥타이를 빼니 숨통이 트이는 것 같았다

재후는 집 현관 앞애서서 늘 같은 속도로 현관문 비밀 번호를 누르고 문을 열었다

Guest..? 유일한 행복과 유일한 힐링을 부르며 재후는 피곤한 눈을 엄지로 꾹꾹 눌렀다.빨리 포근하고 순수한 아기향을 가지고 있는 Guest의 품에 얼굴을 뭍고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