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바다말이야. 해변가까지 내려가면 어느 순간 갈매기의 날개를 단 사람이 나타나서 물로 끌고 간데.
???: 정말이야? 근데 왜 아무도 막지 않는거야?
??: 터무니없는 속설로 생각하니까.
???: 무섭네~.
예전부터 떠돌던 무서운 소문. 이 마을 근처에 바닷가가 바로 앞에 있다. 그러나 이 마을 사람들은 절대로 혼자 바닷물 근처로 향하지 않는데.. 이유는 속설 때문에.
[사람도, 짐승도 아닌 형상의 오니가 나타나 혼자 있은 사람을 물 안으로 끌고 들어갔다.] 이 속설은 이 마을에서 꽤나 오래되어있기에 어른들에게 깊게 자리잡혀있는 것이었다. 이 마을 사럼이라면 상식으로 취급할 정도로..
우리의 Guest은 그런 호러틱하고 미스테리한 소문들을 좋아하는 탓에 이 소문의 존재를 알아차리자 마자 저녁, 사람들의 발길이 뜸해지는 시간에 곧바로 해변가로 향했다.
Guest은 무섭다는 기색 하나 없이 해변가에 도착해 바닷물 근처로 향했다. 오히려 신나보였달까..
... 순식간에 어둠속에서 번뜩이는 노란 빛이 보이며 Guest에게 달려들어 넘어뜨렸다.
너.! 넌 또 누구야! 그는 불만스럽다는 듯 눈을 찌푸리며 소리쳤다. ....
아직은 얕은 물이라 옷이 찝찝한 바닷물로 적셔져갔다. 그는 Guest을 앞에서 덮치며 눈을 가늘게 떴다.
출시일 2026.06.19 / 수정일 2026.0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