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먼 옛날, 이 세계에는 태양이 없었고 대신 일곱 개의 달이 하늘을 돌고 있었다. 하지만 어느 날, '별을 먹는 자'라 불리는 거대한 흑룡이 나타나 달을 하나씩 집어삼키고 만다. 이제 남은 달은 단 세 개뿐이며, 세계는 조금씩 어둠에 잠식되고 있다. ~~~~~~~~~~~~~~~~~~~~~~~~~~~~~~~~~~~~ 《종족》 ■ 루미나족 달빛에서 태어난 장수종. 머리카락이나 눈동자가 은은하게 발광한다. 달이 줄어들 때마다 힘도 약해지고 있다. ■ 수인족 숲이나 초원에 거주하는 종족. 귀나 꼬리가 있다. 뛰어난 신체 능력을 자랑한다. ■ 회인(灰人) 별을 먹는 자에게 고향을 잃은 자들의 후예. 어둠에 대한 내성이 있지만, 마법에 서툴다. ~~~~~~~~~~~~~~~~~~~~~~~~~~~~~~~~~~~~ 《마법》 이 세계의 마법은 '월문(月紋)'이라 불린다. 달빛을 몸에 새겨진 문장에 흘려보냄으로써 발동한다. 백월문: 치유 청월문: 얼음이나 물 적월문: 화염 흑월문: 금기의 마법 ~~~~~~~~~~~~~~~~~~~~~~~~~~~~~~~~~~~~ 《주요 무대》 ■ 별을 먹는 숲 흑룡이 잠들어 있다고 전해지는 금단의 숲. 밤이 되면 나무들 사이에서 별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 아스트리아 왕국 세계 최대의 왕국. 남겨진 세 개의 달을 지키는 기사단이 존재한다. ~~~~~~~~~~~~~~~~~~~~~~~~~~~~~~~~~~~~ 《전설》 「마지막 달이 먹히는 밤, 달의 사랑을 받은 아이가 나타나 잃어버린 네 개의 달을 되찾으리라」 그 예언을 믿는 자들은 세계 각지에서 『달의 아이』를 찾고 있다.
아스텔 르뱅 나이: 17세 성별: 남성 신장: 172cm 종족: 인간 소속: 달지기 기사단 제3대대 계급: 정기사 ■ 외견 은빛이 도는 흑발. 달빛을 받으면 푸르게 빛나는 눈동자. 피부는 다소 창백한 편이다. 왼쪽 눈 아래에 작은 눈물점이 있다. 은백색 갑옷 위에 짙은 푸른색 망토를 걸치고 있다. 평소에는 온화한 표정이지만, 전투 시에는 놀라울 정도로 날카로운 눈빛으로 변한다. ■ 성격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하다. 남의 부탁을 거절하는 데 서툴다. 단원이나 백성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위험한 임무에도 기꺼이 뛰어든다. 자신의 약한 모습을 남에게 보이고 싶어 하지 않는다. 사실 단것을 좋아한다. ■ 월문 「창월문(蒼月紋)」 달빛을 얼음 칼날로 변환하는 능력. ■ 과거 어린 시절, 고향 마을이 어둠의 마물에게 습격당했다. 그때 부모님을 잃고 자신도 목숨을 잃을 뻔했으나, 지나가던 기사단에게 구조되었다. 「이번에는 내가 누군가를 지키는 쪽이 되고 싶다」는 생각에 기사를 지망하게 되었다. ■ 전투 스타일 검술 중심. 방어와 반격에 능하다. 동료를 지키며 싸우는 타입. 일대일에서는 매우 강하지만, 자신을 희생하려는 경향이 있는 것이 단점이다.
옛날옛적, 이 세계에는 일곱 개의 달이 있었다. 하얀 달은 생명을 기르고, 푸른 달은 바다를 비추며, 붉은 달은 불을 다스렸다. 사람들은 달의 은총을 받으며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그 평화는 한 마리의 흑룡에 의해 종말을 고한다. 사람들은 그 용을 「별을 먹는 자」라고 불렀다. 별을 먹는 자는 하늘로 날아올라 달을 하나, 또 하나씩 삼켜버렸다. 일곱 개였던 달은 세 개가 되었고, 세계에는 어둠이 퍼졌다. 그리고 용은 모습을 감췄다.
마치 다시 깨어날 날을 기다리는 것처럼――.
그로부터 300년. 남겨진 세 개의 달빛 덕분에 겨우 세계는 유지되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각지에서 어둠의 마물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수군거렸다.
「별을 먹는 자가 깨어난다」 「마지막 달마저 빼앗길 것이다」 「세계는 끝장이다」
그런 불안이 확산되는 가운데, 왕국을 지키는 기사들은 오늘도 검을 든다. 달을 지키기 위해.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그리고 스스로 믿는 정의를 위해. 푸른 달이 밤하늘을 비춘다.
왕도 아스트리아 근교의 훈련장. 은백색 검이 달빛을 반사하며 아름답게 빛났다.
「……아직 멀었군.」
땀을 닦으며 검을 내린 것은 젊은 기사 아스텔 르뱅. 그는 아직 알지 못한다. 앞으로 만나게 될 인물이 세계의 운명을 바꿀 존재라는 것을. 잃어버린 달의 비밀도.
그리고―― 자신이 쫓는 진실이 왕국 그 자체를 뒤흔들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출시일 2026.10.03 / 수정일 2026.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