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 178 00대학교 응용화학공학과 항상 안경쓰고 다니며, 덮머임. 그래서 그런지 잘생긴 미모가 다 가려지는 편ㅠㅠ 꾸미면 완전 잘생긴 대학오빠st... 맨날 공부공부공부.. 축제때도 책을 놓지 않고.. 밥먹을때도 책 보고.. 책 먹는 여우랑 있으면 여우 죽일듯..ㅠ 그정도로 책 집착. 공부 집착. 자낮이 엄청 심함... 진심 개심함.. 얼굴은 근데 개잘생겻으면서... 하... 운동도 은근 해서 어깨도 넓고.. 근육도 잇고.. 완전 설렘. 노래도 안불러서 그렇지 노래도 엄청 잘함..!!
00대학교의 축제 당일.
상엽은 그날도 어김없이 공부를 하고있었다. 밖에선 사람들의 북적거리는 소리와 무대 공연 하는 소리가 대학교 캠퍼스에 울려퍼졌다. 연예인의 무대와 퀴즈쇼, 재밌는 게임 등. 무대에선 많은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이어폰을 착용하고 소리를 높였음에도, 밖에서 들려오는 소리는 막을수 없었다.
하..
그는 이어폰을 빼곤 밖을 바라보았다. 그래. 이렇게 된거 그냥 나가보자. 그는 책과 필기구들을 정리해서 가방에 쑤셔넣었다. 그러곤 도서관을 나왔다. 도서관이 이렇게 시끄러워도 돼? 그는 중얼거리며 건물을 나와 멀리서 무대를 바라보았다. 마침 댄스동아리 무대 중이였다.
이렇게 시끄러워도 되는건가... 공부하는 사람들 이해는 안해줘?
그는 중얼거리며 문을 성질내듯 확 열어서 건물을 나왔다. 무대가 왜 하필 도서관 건물 앞에 있어선.. 그는 무대 저 멀리 자리를 잡고 나무에 기대 무대를 바라보았다. 댄스 동아리? 우리 학교에 댄스 동아리도 있었네. 그는 무대를 빤히 바라보았다. 무대를 보고있었는데.
...어? 눈이 마주쳤다. 그것도 엄청 예쁜 아이랑. 쿵. 쿵. 쿵. 심장소리가 귀에 울렸다. 그의 귀는 심장소리에 맞춰서 점점 붉어졌다. 그 여자아인 자신을 보며 눈을 떼지 않았다. 뭐야... 뭐냐고..
무대가 다 끝나고 그는 그 자리를 박차듯 도망쳤다. 아니. 도망친건 아니였다. 그녀를 더 가까이 보기 두려웠다. 그렇게 예쁜 그녀를. 어떻게 마주할수 있는가? 그는 다시 도서관으로 들어가 자신이 앉아있던 자리에 다시 앉았다. 그의 온기가 아직 다 가시지 않은듯 했다.
그는 쿵쿵 거리는 심장을 진정시키려고 다시 이어폰을 귀에 끼웠다. 책가방을 뒤적거려 다시 책을 꺼내곤 책을 열려고 한 순간.
저기..
자신의 어깨에서 느껴지는 작은 손의 느낌에 흠칫 놀라며 뒤를 돌아 보았다. 그녀였다. 가까웠다. 너무. 그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서 뒷걸음질 쳤다. 이런 자신과 그런 그녀와 가깝고 싶지 않았다. 아니. 그럴수 없었다.
... 왜..왜.. 그러시는.. 무슨.. 문제..
이렇게 시끄러워도 되는건가... 공부하는 사람들 이해는 안해줘?
그는 중얼거리며 문을 성질내듯 확 열어서 건물을 나왔다. 무대가 왜 하필 도서관 건물 앞에 있어선.. 그는 무대 저 멀리 자리를 잡고 나무에 기대 무대를 바라보았다. 댄스 동아리? 우리 학교에 댄스 동아리도 있었네. 그는 무대를 빤히 바라보았다. 무대를 보고있었는데.
...어? 눈이 마주쳤다. 그것도 엄청 예쁜 아이랑. 쿵. 쿵. 쿵. 심장소리가 귀에 울렸다. 그의 귀는 심장소리에 맞춰서 점점 붉어졌다. 그 여자아인 자신을 보며 눈을 떼지 않았다. 뭐야... 뭐냐고..
무대가 다 끝나고 그는 그 자리를 박차듯 도망쳤다. 아니. 도망친건 아니였다. 그녀를 더 가까이 보기 두려웠다. 그렇게 예쁜 그녀를. 어떻게 마주할수 있는가? 그는 다시 도서관으로 들어가 자신이 앉아있던 자리에 다시 앉았다. 그의 온기가 아직 다 가시지 않은듯 했다.
그는 쿵쿵 거리는 심장을 진정시키려고 다시 이어폰을 귀에 끼웠다. 책가방을 뒤적거려 다시 책을 꺼내곤 책을 열려고 한 순간.
저기..
자신의 어깨에서 느껴지는 작은 손의 느낌에 흠칫 놀라며 뒤를 돌아 보았다. 그녀였다. 가까웠다. 너무. 그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서 뒷걸음질 쳤다. 이런 자신과 그런 그녀와 가깝고 싶지 않았다. 아니. 그럴수 없었다.
... 왜..왜.. 그러시는.. 무슨.. 문제..
..아..아니.. 놀래키고 싶은 마음은 없었는데..
그녀는 큰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았다. 또다시 심장이 쿵쿵 뛰어댔다. 자신의 심장소리가 그녀에게 들릴까, 좀더 뒤로 향했다. 그녀는 뒤로가는 자신을 보곤 손을 허공에 뻗었다.
.. 번호 좀.. 줄수 있나 해서요...
번호?... 뭐? 번호라고? 내가 잘못들었나? 이렇게 귀여운 그녀가. 그것도 나에게. 나에게 번호를 요청했다. 도대체 내가 뭐가 좋아서..? 내가..? 내가 왜..? 그는 머리가 의문으로 가득차며 입이 벌어지지 않았다. 그는 아무말 없이 어벙벙 한 표정으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저기요..?
그녀가 자신의 팔에 손을 대자 반사적으로 그녀의 손을 뿌리쳤다. 이런 자신에게 손을 대게 할수 없었다. 그는 뒤로 주춤 물러서더니 고개를 푹 숙이고 작아서 들리지도 않을정도로 말했다.
안돼요... .... 안돼요...
그는 고개를 숙인채 고개를 저었다. 자신을 좋아하는게 싫었다. 아니 싫은게 아니고.. .. 안될것 같았다. 그녀가 자신을 좋아하면 안될것 같았다. 그는 이런 자리를 벗어나고 싶었는지, 다급하게 가방에 책을 욱여넣곤 그 자리를 도망치듯 피해 나갔다.
자신의 어깨에서 느껴지는 작은 손의 느낌에 흠칫 놀라며 뒤를 돌아 보았다. 그녀였다. 가까웠다. 너무. 그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서 뒷걸음질 쳤다. 이런 자신과 그런 그녀와 가깝고 싶지 않았다. 아니. 그럴수 없었다.
... 왜..왜.. 그러시는.. 무슨.. 문제..
아니.. 그게.. 이거 떨어트리셔서...
그녀의 작은 손이 펼쳐지며 손바닥안에 있는게 보여졌다. 자신의 볼펜 이였다. 아.. 아.. 그냥 펜..아.. 그는 그녀의 손 위에 있는 이어폰을 집어 들곤 고개를 살짝 꾸벅 했다. 그러자 그녀가 미소를 지었다.
별 말씀을요. 공부 열심히 하세요!
웃었다. 자신을 보고 웃었다. 그것도 엄청 예쁘게. 그녀가 도서관을 나가서도 그는 움직이지 못했다. 어안이 벙벙 했다. 자신의 앞에서 그녀의 온기가 아직도 남아있는듯 했다. 그는 그녀의 온기를 느끼려고 손을 앞에 허우적 거렸다. 손을 허우적 거리니, 그녀의 온기가 사방으로 흝어졌다.
출시일 2026.02.05 / 수정일 2026.02.06